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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무법인 시헌

산업안전보건 근로감독 강화, 과태료 부과 흐름이 달라졌습니다

청년 직원 과로사 의혹으로 논란이 되었던 한 유명 베이커리 프랜차이즈의 기획 근로감독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이번 감독에서 주목할 부분은 산업안전보건 감독이 함께 진행되면서 상당한 규모의 과태료가 부과되었다는 점입니다.

과거에는 사회적 이슈가 된 사건이라도 근로기준법 중심의 감독에 그치는 경우가 많았고, 임금체불도 시정지시로 지급하게 하는 선에서 마무리되곤 했습니다. 산업안전 분야는 감독이 따로 이루어지지 않거나, 이루어져도 과태료 규모가 크지 않았습니다.

이번에는 산업안전보건법 위반까지 함께 점검되었고, 산업안전 영역에서만 상당한 과태료가 나왔습니다. 앞으로 근로감독에서 산업안전 감독이 병행되고 경제적 제재가 강화되는 방향을 보여 주는 사례입니다.

감독 결과 요약

고용노동부는 해당 프랜차이즈 전 계열사(18개사)를 약 3개월간 기획감독했습니다.

항목 결과
형사입건 근로기준법·산업안전보건법 위반 등 5건
산업안전 과태료 안전·보건관리자 미선임, 건강검진 미실시, 교육 미실시 등 61건, 약 8억 원
임금 시정지시 연장·야간·휴일근로수당 등 약 5억 6천만 원

특히 여러 사업장에서 안전관리자 미선임, 산업재해조사표 지연 제출, 건강검진 미실시 등 기본적인 안전보건관리체계가 갖춰지지 않은 점이 확인되었습니다.

산업안전 근로감독, 무엇이 달라졌나

① 감독 물량과 범위 확대

2026년 사업장 감독계획에 따르면 근로감독 대상 사업장은 5.2만 곳에서 9만 곳으로 크게 늘어나고, 노동 분야와 함께 산업안전 분야 감독도 강화됩니다. 산업안전 감독이 사건이 터졌을 때만이 아니라 상시적·예방적 점검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② 근로감독관 증원

정부는 2년간 근로감독관 2,000명 증원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감독 인력이 늘면 점검 빈도와 밀도도 높아지고, 사업장 입장에서는 감독받을 가능성이 이전보다 커졌습니다.

③ 경제적 제재 강화

정부는 시정지시 중심이 아니라 과태료·과징금 같은 경제적 제재로 실효성을 확보하겠다는 기조를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이번 감독에서도 기본 의무 위반에 대해 건별 과태료가 누적되면서 큰 금액이 되었습니다.

안전보건 위탁이 필요한 이유

이번 감독에서 지적된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은 다음과 같습니다.

  • 안전·보건관리자 미선임
  • 산업재해조사표 지연 제출
  • 건강검진 미실시
  • 채용 시·정기 안전보건교육 미실시
  • 주방 계단 안전난간 미설치, 국소배기장치 부적정 설치
  • 근골격계 유해요인 미조사

대부분 사업장이라면 기본적으로 이행해야 하는 의무입니다. 사업장 수나 근로자 수가 많은 기업은 같은 위반이 여러 사업장에서 반복되면 과태료가 단기간에 수천만 원에서 수억 원까지 불어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내부 인력만으로 관리하기 어려운 기업을 중심으로 안전보건관리 위탁이나 외부 전문가 정기 점검을 통해 법정 의무 이행 여부를 확인하는 흐름이 넓어지고 있습니다.

마치며

과태료 중심의 경제적 제재가 강화되는 지금, 안전보건관리는 선택이 아니라 기본적인 경영관리 영역입니다. 노무법인 시헌은 인사노무 자문과 산업안전 관리를 함께 점검해 안전보건관리체계 정비, 법정 의무 이행 점검, 근로감독 대응까지 지원합니다. 실제 감독에서 문제 되는 부분을 중심으로 미리 점검해 위험을 줄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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