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협력사 안전보건평가(SH·SA평가) 등급 개선 컨설팅 사례
요즘 대기업 협력사 등록이나 입찰 과정에서 SH평가 결과를 요구받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예전에는 단가, 납기, 품질이 주된 기준이었다면 이제는 협력업체의 안전보건관리 수준도 중요한 평가 요소가 되었습니다.
문제는 중소기업이 이를 준비하기가 쉽지 않다는 점입니다. 안전보건 전담자가 없는 회사가 대부분이라, 총무·생산관리·품질 담당자가 본업을 하면서 안전보건 자료까지 챙겨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노무법인 시헌이 진행한 SH·SA평가 컨설팅 사례를 소개합니다.
SH평가·SA평가란
신용평가사(이크레더블, 나이스디앤비 등)가 기업의 안전보건경영 수준을 종합 평가해 등급을 매기는 제도입니다. 안전보건관리체계, 재해 관리 수준, 안전보건교육, 안전보건 투자 현황 등을 분석해 점수화합니다.
대기업 협력사 등록이나 공공기관 입찰에서 일정 등급 이상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고, 기준에 못 미치면 협력사 등록이 제한되기도 합니다. 이제 안전보건평가 등급은 수주와 바로 연결되는 요소입니다.
핵심은 '증빙'과 '현장성'
서류를 많이 낸다고 좋은 등급을 받는 것이 아닙니다.
- 위험성평가표에 현장과 맞지 않는 위험요인이 적혀 있거나 개선대책이 실제로 이행되지 않았다면 좋은 평가를 받기 어렵습니다.
- 반대로 현장에서 교육·점검·개선활동을 하고 있어도 기록이 남아 있지 않으면 평가자료로 인정받기 어렵습니다.
결국 안전보건 법령상 의무를 이해하고, 실제 공정과 작업에 맞게 자료를 정리하는 일이 핵심입니다. 법령 이해와 현장 이해가 함께 필요한 업무입니다.
실제 등급 개선 사례
처음 상태
-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일부 실시한 것 외에는 평가에 필요한 자료가 거의 없었습니다.
- 안전보건 조직이 명확하지 않았고, 관련 규정도 없었습니다.
- 위험성평가와 현장점검 자료가 부족했습니다.
진행한 작업
- 사업장 규모와 공정에 맞는 안전보건 조직 구성
- 안전보건관리규정 등 필요한 규정 신설
- 실제 공정과 작업 내용을 반영한 위험성평가 실시
- 현장에서 바로 쓸 수 있는 점검표 마련
- 교육자료, 교육일지, 점검 결과, 개선조치 기록 등 증빙자료 정비
결과
해당 사업장은 협력사 등록에 필요한 최소등급을 웃도는 등급을 받았습니다.
마치며
SH·SA평가는 인터넷 양식 몇 개를 채워서 대응하기 어렵습니다. 노무법인 시헌의 대표노무사는 공인노무사이자 산업안전지도사 경력을 갖고 있어, 안전보건 법령과 현장 안전관리를 함께 보고 컨설팅을 진행합니다.
협력사 평가나 입찰을 앞두고 자료 준비가 막막하다면, 평가 전에 평가항목과 증빙자료를 미리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